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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KARD 전지우 "뮤비서 싸이코패스 연기, NG 많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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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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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혼성그룹 KARD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You & Me' 쇼케이스가 열렸다.

카드는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섬뜩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전지우는 "싸이코패스 성향 여성의 연기를 했다. 영화 '언포게터블'을 보며 도움을 받았다. 스산한 연기가 있어서 이 영화를 보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지우는 이어 상대 배역으로 활약한 제이셉에 대해서는 "NG가 많이 났다. 웃음이 나고 소름이 돋더라"라고 덧붙였다. 전소민 역시 "남자 멤버들이 평소에는 장난을 많이 치는데, 촬영을 할 때는 진지해서 오히려 웃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타이틀곡 'You In Me'는 트로피칼 하우스 스타일의 펀치감있는 드럼, 브릭 비트 위 무거운 피아노 선율 등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사운드로 무장한 곡이다.

더불어 'You In Me' 속 여성멤버 전소민, 전지우의 차가운 보컬색과 남성멤버 비엠과 제이셉의 격정적인 랩의 조화는 변질된 사랑으로 인한 집착과 감정의 절정, 잘못된 사랑 표현 등으로 인한 비극적 결말을 맞게 되는 이야기를 내포해 더욱 깊고 짙어진 감성을 선보였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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