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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언터처블' 김성균 "드라마 악역 늘 고사, 이번엔 다양하게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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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언터처블' 김성균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언터처블' 김성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의 제작발표회가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배우 진구, 정은지, 김성균, 고준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성균은 "큰 역할인지 느껴보지 못했는데, 이 자리에 오니 큰 역할이라는 것을 느꼈다. 드라마에서 악역 제의가 있었다. 영화 장르의 악연은 보여줄 수 있는 방면이 많다. 하지만 드라마는 16부작동안 나쁜 짓을 하는 연기가 부담스럽고 힘들다는 생각이 많아 고사했던 부분들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 제가 맡은 인물은 사연 있고 매일 악행만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동생과 주변 인물의 관계 설정들이 다양성 있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 매회 나쁜 놈이라고 해서 나쁘게만 그리지 않고,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이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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