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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이판사판’ 이광영 감독 “나해령, 처음엔 걸그룹 출신인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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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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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funE | 김재윤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서인 극본, 이광영 연출)의 이광영 감독이 나해령에 대해 “처음엔 걸그룹 출신인 줄 몰랐을 정도였다”라고 소개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22일 첫방송되는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다.

나해령은 재벌 3세로 타고난 미모와 비상한 두뇌까지 지닌 데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의현(연우진 분)을 따르는 이른바 ‘의현바라기’인 로스쿨 학생 진세라 역을 맡아 연기한다.

이광영 감독은 “처음엔 나해령이 걸그룹 출신인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그리고 오디션을 봤는데, 그녀가 세라 캐릭터에 맞는 연기를 잘 해내더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아직까지 많은 촬영을 못 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카메라 앞에 서면 굉장히 열심히 한다”하며 “특히, 모든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는 착한 성품에다 촬영장 분위기도 띄울 줄 아는 센스가 있어서 모두들 좋아할 수밖에 없다”라고 소개했다.

알고 보니 해령은 2008년 영화 ‘아들의 여자’를 통해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했고, 2013년부터는 걸그룹 베스티멤버로도 활약해왔다.

이후 그녀는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영화 ‘사사건건’, 드라마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 ‘하이스쿨’, ‘엄마, 내겐 사랑스러운 그녀’, ‘내 마음의 꽃비’, 웹드라마 ‘9초- 영원한 시간’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자의 길도 다져왔다.

한 관계자는 “나해령이 다양한 작품에서 신선한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고, 이에 이광영 감독 또한 주저 없이 칭찬한 것”이라며 “특히, 극 중 캐릭터를 위해 법과 관련된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들도 시청하면서 몰입하고 있다. 아울러 패션으로도 돋보일 그녀를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이판사판’은 서인 작가와 ‘퍽’ 연출, 그리고 ‘초인가족’을 공동 연출한 이광영 감독의 작품이다. 오는 22일 수요일 밤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SBS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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