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측 “수색 결과 폭발물 無..안전에 만전 기울일 것”(공식)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JTBC ‘언터처블’ 측이 폭발물 테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는 폭발물 신고 접수로 인해 행사가 지연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구, 김성균, 고준희, 정은지가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작발표회에 앞서 현장에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 수색을 진행했다.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기 위해 총기를 소지한 경찰이 현장을 지켰고, 제작발표회가 열리는 행사장에도 수색 작업이 이뤄졌다.

수색 결과 현장에 폭발물은 없었다. JTBC 측은 “오늘 오후 1시쯤 호텔 공안 쪽에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언터처블’ 제작발표회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원한이 있다,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전화가 왔다”며 “JTBC 측과 내용을 공유해 위협에 대한 대비를 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이 바로 출동해서 15분간 행사장 수색을 진행했으며, 행사장에는 폭발물이 없음을 경찰이 확인했다.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기 위해 이날 제작발표회가 진행되는 동안 경찰 측에서 대비해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