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이 7월3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챌린지 대회 겸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표선수 1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최승섭기자 |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여자 피겨 간판 최다빈이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선발전에 집중하기 위해 그랑프리 시리즈에 불참한다.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최다빈이 오는 24~26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리는 2017~20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6차 대회에 기권한다고 밝혔다. 최다빈은 내달 1~3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파견 선수 2차 선발전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다빈은 앞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조직위에 왼쪽 발목에 대한 진단서를 제출했다.
관계자는 “올림픽 선발 2차전의 중요성을 생각할 때 장거리 이동과 빡빡한 귀국일정으로 이어지는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최다빈은 지난 7월 1차 선발전에서 여자 싱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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