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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섬총사' 이런 달타냥 처음이야.. 정상훈 역대급 웃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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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섬총사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달타냥 정상훈이 역대급 웃음 폭탄으로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어청도 둘째 날이 그려졌다.

아침이 되고 강호동과 오광록은 고기잡이를 나섰다. 점점 거세지는 파도에 불안감을 안고 낚시 포인트에 도착했지만 끌발이 낚시를 하며 입질이 없자 오광록은 “잡을 때 까지 들어가지 말자”고 말했다. 결국 센 물살에 빈손으로 육지에 도착한 강호동과 오광록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이장님과 바다로 나섰다. 이장님이 잡은 망둥어 새끼를 놓아주며 강호동과 오광록은 “친구들 데려오라”며 놓아주었지만 계속해서 잡히는 망둥어에 “말 안 듣게 생겼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정용화와 김희선은 아침을 먹고 고구마 캐기를 나섰다. 김희선은 방석의자의 편리함을 이야기하며 “개발한 사람이 천재다”고 말했다. 이어 고구마를 캐기 시작한 두 사람은 엄청난 크기의 고구마를 보며 “바위 수준이다”며 놀랐다. 파도파도 끝이 없는 고구마의 모습에 김희선은 “핵까지 가겠다”며 “온천 터지는 거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나온 김희선의 얼굴만한 고구마의 크기에 정용화는 “심장 아니냐”고 해 재미를 더했다. 고구마를 캐고 돌아온 청정남매는 강호동을 만났다. 고구마 크기를 자랑하는 두 사람에게 강호동은 믿질 않았고 김희선은 “오빠가 잡은 망둥어보다 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드디어 달타냥 정상훈이 등장했다. 낚싯배를 타고 어청도로 온 그는 “디스코 팡팡을 한 시간 탄 기분이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마침 짜장면을 시켜먹으려고 하는 섬총사들을 놀라게 할 목적으로 배달원으로 변신하는 서프라이즈 계획을 세웠지만 정용화는 낚싯배를 타고 오던 정상훈이 보낸 영상 메시지를 보고 몰래카메라 계획을 정확히 알아챘고 섬총사들은 역몰카로 정상훈을 모르는 척 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배달원으로 변장하고 온 정상훈에게 강호동은 계속 질문을 던져 당황시켰다. 정상훈은 짜장면 값을 달라고 말했고 섬총사가 “제작진이 주실 거다”고 말하며 정상훈을 돌려보내자 정상훈은 그릇을 찾아야한다며 어머님과 설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훈은 결국 현실 분노 못지않게 혼신의 연기를 선보인 어머님에게 결국 두 손 두 발을 들어보였다.

정용화와 정상훈의 성대모사 대결이 펼쳐졌다. 팽팽한 성대모사 개인기에 강호동은 두 사람이 같이 배우 박영규 성대모사를 하길 바랐고 정용화와 정상훈은 혼신의 연기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세 아들을 둔 정상훈은 “셋째 100일 잔치를 하는데 커다란 두꺼비가 왔다”고 말했고 김희선은 “그건 넷째도 아들이란 뜻이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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