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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종합]`마녀의 법정` 정려원X윤현민, 전광렬 비리 찾으려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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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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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마녀의 법정' 전광렬의 비리가 드러났다.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극본 정도윤/연출 김영균, 김민태) 13회에서는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이 조갑수의 비리를 알고 협박할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듬은 조갑수(전광렬 분)의 비리를 알게 됐다. 민지숙(김여진 분)은 청운각 성 접대 파문 사건을 이야기하며, “조갑수는 그때부터 성 접대와 로비로 몸집을 불려 왔다”고 말해 경악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민지숙은 “조갑수의 로비 공간에 드나드는 사람들과 정보를 모아서 증거를 잡을 거다”라고 선언했다.

이때 진연희(조우리 분)가 나타났다. 진연희는 민지숙의 숨은 조력자로, 청운각 사건에 연루됐던 진설희(박세진 분)의 친동생이었다. 진연희는 “로비 공간은 킹덤이다”라면서 직접 접대에 나서 빼내온 증거를 내밀었다.

이에 민지숙은 불같이 화를 냈다. 자신과 상의 없이 홀로 접대 장소에 나간 사실에 분노한 것. 이와 달리 마이듬은 진연희가 빼내온 증거에 흥분했다. 그는 민지숙 몰래 진연희와 만났고, 조갑수를 협박할 증거를 찾기 위해 도모했다.

한편 여진욱은 공수아(박소영 분) 살인사건의 증거를 조작한 연구원을 검거했다. 그는 연구원에게 증거를 내밀며 “이래도 계속 모른다고 잡아뗄 거냐. 사주한 사람이 누구냐”고 몰아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여진욱은 백민호(김권 분) 면회에 나섰다. 여진욱은 백민호를 회유해 백상호(허성태 분)가 죽기 전 말한 중요증거를 찾으려 했다. 하지만 백민호는 여진욱을 포함한 모든 사람을 의심하는 상태였다. 그는 “내가 당신을 어떻게 믿냐”면서 날을 세웠고, 끝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에 여진욱은 백민호에게 “동영상 찾으러 백상호 집에 갔었는데 조갑수가 그 집을 처분했더라”라고 말했다. 백민호는 조갑수가 자신을 면회 와 “걱정할 것 없다. 너희 형 집도 유품도 잘 챙겨놨다”고 말했던 사실을 떠올렸고, 모든 게 거짓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이후 백민호는 여진욱을 찾아가 “말해도 죽고 안해도 죽는 거면 말해야겠어요. 나만 당하는 거 못 참겠어요”라면서 조갑수의 로비 공간과 공수아 사건의 중요 증거까지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마이듬과 진연희는 위기에 처했다. 조갑수를 협박한 증거를 찾기 위해 그의 하수인에 접근해 잠입수사까지 벌였지만, 모든 사실이 발각돼 살해당할 위험에 처한 것. 위기의 순간 여진욱이 나타나 두 사람을 구했고, 마이듬의 조언에 따라 증거를 찾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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