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이재성이 생애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재성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대상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했다.
MVP 투표 결과, 총 118표 가운데 69표를 얻어 조나탄(49표)과 이근호(15표·강원)를 제쳤다. 이에 부상으로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이재성은 올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 출전해 8골, 도움 10개를 기록했다. 미드필더가 정규리그 MVP에 오른 건 2007년 포항 소속이었던 따바레즈 이후 10년 만이다.
조나탄은 올 시즌 22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고 영플레이어상은 전북의 수비수 김민재에게 돌아갔다.
전북의 우승을 지휘한 최강희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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