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1 (금)

[K리그 어워즈] '팬타스틱 플레이어' 조나탄, "팬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인터풋볼= 홍은동] 서재원 기자= 조나탄(수원 삼성)이 올시즌 축구팬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2017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어워즈 2017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올 한해 K리그를 빛낸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축구팬이 직접 선정하는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득점왕에 오른 조나탄에게 돌아갔다. 조나탄에게는 K리그 오피셜 스폰서인 아디다스가 제공하는 5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과 상패가 주어졌다.

압도적이었다. 조나탄은 2,161표(61.5%)를 받아 2위 이재성(1,262표, 35.9%)를 큰 격차로 제쳤다. 팬들의 선택을 받은 조나탄은 "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팬들이 투표를 많이 해주셨기 때문이다.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역대 수상자

2009시즌 이동국(전북 현대)

2010시즌 구자철(당시 제주 유나이티드)

2011시즌 이동국(전북 현대)

2012시즌 데얀(FC서울)

2013시즌 김신욱(당시 울산 현대)

2014시즌 이동국(전북 현대)

2015시즌 이동국(전북 현대)

2016시즌 레오나르도(당시 전북 현대)

2017시즌 조나탄(수원 삼성)

사진= 윤경식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