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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K리그 어워즈] '도움왕' 손준호, "도움을 완성시킨 동료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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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홍은동] 서재원 기자= 손준호(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 클래식 도움왕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어워즈 2017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올 한해 K리그를 빛낸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도움왕의 주인공은 손준호가 됐다. 최종전에서 결정됐다. 손준호는 38라운드에서 13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2위 윤일록(12도움, 서울)을 제쳤다. 이어 19일 광주전 득점 도움이 손준호의 도움으로 변경되며 기록은 14개가 됐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손준호는 "작년에 큰 부상이 있었다. 그럼에도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를 드린다. 제 도움을 골로 만들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사랑하는 가족과 여자친구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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