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어워즈] 'MVP까지 3관왕' 말컹, "내년에도 모두를 놀라게 할 것"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말컹(경남FC)가 챌린지 최고의 선수로 호명됐다. 득점왕, 베스트11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어워즈 2017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올 한해 K리그를 빛낸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

말컹이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득점왕에 오른 말컹은 베스트11에 이어 MVP까지 수상했다. 그는 "다시 한 번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상을 수상할 수 있게 도와준 팀, 동료, 서포터, 감독님 등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말컹은 내년에도 활약을 약속했다. 그는 "올해 우리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내년에도 모두를 놀라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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