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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K리그 어워즈] '최고의 감독' 김종부, "영광스러운 자리...경남 모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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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홍은동] 서재원 기자= 경남FC를 K리그 챌린지 우승과 동시에 클래식 승격으로 이끈 김종부 감독이 2017 챌린지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어워즈 2017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올 한해 K리그를 빛낸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

챌린지 최고의 감독은 역시 김종부 감독이었다. 시즌 초까지만 해도 플레이오프권으로 평가 받던 경남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려놨다. 그 사이 18경기 무패(12승 6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챌린지 감독상으로 호명된 김종부 감독은 "감사하다. 이 자리는 모두가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자리다. 경남의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돌린다. 성적 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약속하겠다. 더 노력하겠다. 한 해 동안 같이 한 K리그 모든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감사도 잊지 않았다. 김종부 감독은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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