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9 (월)

'ATM 핵심' 코케, "마드리드 더비가 터닝 포인트 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코케(25)가 마드리드 더비를 기점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무승부로 아틀레티코는 4위를 유지하게 됐다.

'마드리드 더비'답게 치열한 경기가 계속됐다. 양 팀은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고, 경고만 무려 8개가 나왔다. 하지만 두 팀 모두 골 결정력에서 문제를 보이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력 부재가 아쉬웠다.

아틀레티코의 핵심 미드필더인 코케 역시 아쉬움을 드러냈다. 코케는 경기 후 스페인 '무비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분명히 이길 수 있는 찬스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우리는 언제나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를 원했다"며 아쉬움을 밝혔다.

그러나 아틀레티코에 이번 무승부는 나쁘지 않은 결과다. 이번 시즌 행보가 워낙 좋지 못했기 때문에, 라이벌 매치에서 승점 1점이라도 확보하는 것이 필요했다. 다행히 아틀레티코는 최대 장점인 수비력을 극대화하며 무실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코케도 이번 마드리드 더비가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코케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내 생각에는 우리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