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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마르셀로, "호날두랑 라모스의 다툼? 나는 모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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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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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마르셀로(29,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붉어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와 세르히오 라모스(31, 레알 마드리드)의 싸움에 대해 모른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 무승부로 인해 레알은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격차가 10점으로 벌어졌다.

최근 레알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시즌 초 예상과는 달리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라리가에서는 바르사, 발렌시아에 밀려 3위에 그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토트넘에 밀려 간신히 2위에 만족하는 중이다.

여기에 파벌설까지 시달리고 있다. 최근 레알 내에 호날두와 라모스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현지 언론을 통해 나오고 있다. 호날두는 부진한 성적을 레알의 스쿼드 탓이라는 의견이고, 라모스는 레알의 선수들은 충분히 훌륭하다는 입장이다. 사실 여부를 떠나 레알의 분위기가 얼마나 좋지 못한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마르셀로는 전혀 알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마르셀로는 19일 영국 '익스프레스'를 통해 "나는 호날두가 레알에서 행복한지 아닌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라모스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마르셀로는 축구에만 집중할 것이라는 의견을 드러냈다. 마르셀로는 "나는 단지 축구를 하고 싶을 뿐이다. 그들이 싸우는 것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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