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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EPL 최강' 맨시티, '투레 대체자'로 고레츠카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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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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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최고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레온 고레츠카(22, 샬케04)의 영입에 나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18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시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12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하며, 단독 선두를 계속 질주하게 됐다.

모든 포지션에서 약점이 없다. 세르히오 아구에로(29)와 가브리엘 제수스(20)가 이끄는 공격진은 EPL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그 외에도 케빈 데 브라이너(26), 존 스톤스(23) 등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배치돼 있다. 일카이 귄도간(27), 뱅상 콤파니(31), 베르나르도 실바(23) 등 백업 자원의 면면도 화려하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완벽함을 추구하고 있다. 영국 '미러'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샬케의 핵심 미드필더인 레온 고레츠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야야 투레(34)가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기 때문에 대체자로 고레츠카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고레츠카는 독일의 떠오르는 신성이다. 미드필더 전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을 만큼 다재다능하다. 지난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데레이션스컵에서는 독일 대표로 출전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샬케의 에이스로서 팀 내 최다 득점(4골)을 기록 중이다.

고레츠카가 더욱 매력있는 이유는 바로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고레츠카는 내년 여름이면 샬케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세계적인 유망주를 공짜로 데려올 수 있는 까닭에 현재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 등이 모두 고레츠카의 영입에 온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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