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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기성용 20분' 스완지, 번리에 패배…5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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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스완지시티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스완지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카운티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스완지는 2승2무8패(승점 8)를 기록하며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번리는 6승4무2패(승점 22)로 7위에 위치했다.

이날 스완지의 기성용은 후반 25분 리로이 페르를 대신해 경기장에 투입 돼 활발한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스완지는 전반 중반 실점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스완지는 전반 29분 로비 브레이디의 도움을 받은 잭 코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불과 지난 시즌까지 스완지에서 활약하던 코크였기에 아픔은 배가 됐다.

선제 실점 이후 흔들리던 스완지는 전반 막판 또 다시 한 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스완지는 전반 40분 애쉴리 반스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스완지는 후반 들어 만회골을 뽑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이미 승부는 번리 쪽에 상당히 기운 상태였다.

결국 경기는 스완지의 0-2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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