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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EPL 리뷰] '살라 멀티골' 리버풀, 소튼에 3-0 완승...'3연승+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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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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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리버풀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사우샘프턴에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살라의 멀티골, 쿠티뉴의 쐐기골에 힘입어 3-0 대승을 챙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3연승을 기록했고 5위에 올랐다.

홈팀 리버풀은 4-3-3을 꺼냈다. 마네, 피르미누, 살라가 공격을 이끌었고 쿠티뉴, 헨더슨, 바이날둠이 미드필더였다. 모레노, 클라반, 로브렌, 아놀드가 수비 라인을 만들었고 골키퍼 장갑은 미뇰렛이 꼈다.

원정팀 사우샘프턴은 4-2-3-1을 기반으로 롱을 원톱에 세웠다. 레드몬드, 부팔, 타디치가 2선에서 지원했고 데이비스, 로메우가 허리였다. 버틀란드, 호에트, 반 다이크, 소아레스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포스터가 지켰다.

리버풀이 먼저 공격을 개시했다. 전반 8분 쿠티뉴와 바이날둠의 연이은 슈팅이 포스터에게 막혔다. 전반 24분엔 쿠티뉴가 직접 프리킥으로 골을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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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1분 바이날둠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왼발로 골을 만들었다. 리버풀의 공격이 계속됐다.

전반 종료 직전 살라가 다시 한번 결과물을 만들었다. 전반 41분 쿠티뉴의 스루 패스를 살라가 추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리버풀은 강했다. 후반 9분 피르미누의 슈팅이 나왔다. 이어 살라가 모레노와 좋은 호흡을 뽐냈다. 사우샘프턴이 첫 교체 카드를 썼다. 후반 10분 타디치 대신 오스틴을 넣었다.

리버풀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3분 쿠티뉴가 환상적인 기술로 사우샘프턴의 골문을 갈랐다.

이후 리버풀은 쿠티뉴와 마네를 빼고 체임벌린과 찬을 넣으며 여유롭게 스쿼드를 운용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리버풀이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경기결과]

리버풀(3): 모하메드 살라(전반 31, 전반 41), 필리페 쿠티뉴(후반 23)

사우샘프턴(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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