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변혁의 사랑’에는 이상을 꿈꾸는 변혁(최시원 분)을 따끔하게 나무라는 권제훈(공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기섭(서현철 분)은 밤을 새 견적서를 작성해 권제훈에게 보여줬다. 권제훈은 분명 단가를 맞춰 올 것을 요구했지만 김기섭은 아이들의 급식이라는 이유로 단가가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쓸 것을 주장했다.
권제훈은 보는 눈이 많은 가운데 김기섭을 따끔하게 나무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를 참지 못한 변혁은 뒤를 따라 나와 “김씨 아저씨한테 너무 빡빡하게 구시는 거 아닙니까”라고 따졌다.
김기섭이 밤을 샜다며 역성을 드는 변혁의 모습에 권제훈은 “그런 사람은 절대 성과를 못 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번 직장에서도 이상주의자처럼 굴다 이른 나이에 명예퇴직을 하지 않았냐는 권제훈의 말에 변혁은 “이상주의자는 다 밀려나야 하는 거냐”며 맞불을 놨다. 권제훈은 이런 변혁을 향해 “꿈 깨세요”라며 강수그룹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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