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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부상 장기결장' 즐라탄-포그바-로호, 19일 뉴캐슬전 동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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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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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와 폴 포그바(24), 마르코스 로호(27)가 복귀한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18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큰 부상을 당했던 선수들 모두 19일 뉴캐슬과 홈경기에 출전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이 지칭한 부상 선수는 포그바와 이브라히모비치, 로호다.

무리뉴 감독은 “즐라탄은 완전히 회복했다. 곧바로 풀타임을 뛰진 못하겠지만 지극히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더라도 선수가 이렇게 훌륭하게 준비됐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몸 상태에 따라 서서히 출전시간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기존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와 좋은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그바에 대해선 “올 시즌 맨유가 포그바의 부상 전과 부상 후 어떻게 달라졌는지 잘 봤을 것이다. 포그바는 바로 그런 선수다”며 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4월 20일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안더레흐트와 홈경기 도중 헤딩을 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맨유와 계약이 끝났음에도 계속 맨유에 머물러 재활에 몰두했고 재계약에 합의했다.

포그바는 지난 9월 13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C바젤(스위스)과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2달 넘게 결장했다.

수비수인 로호도 이번 뉴캐슬 전에서 복귀한다. 로호도 이브라히모비치와 마찬가지로 지난 4월 20일 안더레흐트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무릎 인대를 다친 뒤 지금까지 1군 무대에 서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맨유 리저브팀 경기에 출전해 45분을 소화하며 몸상태가 올라왔음을 확인시켰다.

맨유는 올 시즌 7승 2무 2패 승점 23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선 1승 1무 2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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