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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지단, 네이마르 영입설 관련 언급..."미래는 모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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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최근 불거져 나온 네이마르 영입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레알의 지단 감독이 네이마르의 영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며 그의 기자회견 발언을 통해 전했다.

레알이 벌써부터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레알이 2018년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며 스타 플레이어 영입을 위해 2억 유로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 이 명단에는 네이마르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이적과 함께 그는 뛰어난 능력으로 킬리안 음바페, 에딘손 카바니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였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네이마르의 불화설이 시작된 것이다. 네이마르가 이적을 후회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고, 에메리 감독과 충돌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고, 결국 그가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에 대해 레알을 이끌고 있는 지단 감독은 "네이마르는 확실히 매우 좋은 선수다. 하지만 난 레알의 선수 역시 최고의 선수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오늘 우리가 가진 선수단에 집중해야한다"라고 했지만 이어 "그러나 미래는 누가 알겠는가?"라며 완벽히 선을 긋지는 않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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