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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SS포토]박진형이 만든 위기 넘긴 장필준, 모두가 웃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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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국 야구대표팀의 장필준(오른쪽)이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뒤 8회말 2사 2,3루의 위기를 만들고 마운드에서 내려간 박진형을 장난스레 노려보고 있다. 장필준은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며 승리를 지켜냈다. 왼쪽은 7이닝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둔 임기영.
전날 일본전 패배 후 대만에 1승을 거둔 한국 야구대표팀은 18일 일본-대만전의 결과에 따라 결승전 진출이 확정된다. 2017. 11. 17.
도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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