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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숙명의 라이벌' 한국-일본, 4-4 동점 승부치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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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7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한민국과 일본과의 경기, 9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안타를 허용해 만루위기를 맞은 대한민국 투수 김윤동이 아쉬워하고 있다. 2017.11.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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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스1) 정명의 기자 = '숙명의 라이벌전'이 9회까지 자웅을 가리지 못하고 승부치기로 돌입했다.

한국과 일본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예선 1차전에서 맞붙어 9회말까지 4-4로 맞섰다.

일본이 3회말 먼저 한국 내야진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냇다. 그러자 한국은 4회초 김하성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든 뒤 집중타를 이어가며 4-1 역전에 성공했다.

일본은 6회말 야카마와 호타카의 투런포로 한 점 차로 추격한 뒤 9회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4-4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계속된 1사 만루 끝내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서 연장전은 승부치기 방식으로 열린다. 무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공격이 시작된다.

12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로 경기가 끝난다. 단, 결승전에서는 승부가 날 때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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