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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PK 선언에 진심 빡친 ‘첼시의 상남자’ 이바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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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세르비아 주장 이바노비치(가운데)가 심판의 PK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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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3)가 14일 오후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과 평가전에서 주심이 패널트킥(PK)을 선언하자 격하게 항의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바노비치는 이날 후반 15분 구자철이 패널티 라인 안에서 쓰러지면서 심판으로부터 PK를 선언받자 달려와 항의를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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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바노비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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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노비치는 올해 2월부터 러시아 프로축구 구단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다. 2008~2017년 9년 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뛰기도 했다. 평소에도 심판이나 상대 선수에 강하게 항의하는 모습이 국내 팬에도 눈에 띄어 ‘첼시의 상남자’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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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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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인 루이스 수아레즈에게 물어 뜯긴 사연도 있다. 2013년 리버풀 소속 수아레즈는 첼시 선수였던 이바노비치 팔을 물어 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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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세르비아의 경기 시작에 앞서 세르비아 이바노비치 선수가 A매치 100경기 출장으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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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후 친선전에 앞서 이바노비치의 A매치 100경기 출장 기록으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을 축하하는 간단한 행사를 가졌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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