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대한체육회는 ‘스포츠클럽 브랜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총 18편(3개 분야별 대상 1작품, 금상 2작품, 동상 3작품)을 최종 선정하고 각 분야별로 ‘모든 국민을 위한 열린 스포츠’(BI 부문), ‘스포츠클럽으로 뛰자’(포스터 부문), ‘스포츠락(樂)-같이 즐기는 스포츠, 가치 높이는 스포츠’(네이밍/슬로건 부문)를 대상으로 결정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스포츠클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여 공공스포츠클럽의 필요성과 순기능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설 스포츠클럽과 차별화되는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자 지난 한 달간(8.22~9.29) 스포츠클럽 브랜딩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접수는 ‘누구나 손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공스포츠클럽’의 특색을 살린 창작물로 3개 분야(Brand Identity. 포스터, 네이밍/슬로건)로 나눠 진행됐다.
BI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모든 국민을 위한 열린 스포츠’는 기존 대한체육회 로고를 활용한 역동적인 이미지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포스터 부문 대상 ‘스포츠클럽으로 뛰자’는 스포츠클럽의 특성을 달려가는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생동감을 나타냈고 네이밍/슬로건 부문 대상 ‘스포츠락(樂)-같이 즐기는 스포츠, 가치 높이는 스포츠’는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해 온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고 그 속에서 우리나라 스포츠의 발전과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부분을 잘 드러낸 것으로 평가됐다. 자세한 수상 결과는 공모전 홈페이지(www.sportsclubid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42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심사에는 황순선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과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 총 12명(분야별 4명)이 참여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한체육회장상 및 상금(BI 500만원·포스터 200만원·네이밍/슬로건 200만원)을 수여하는 등 각 분야별로 6편(대상 1편, 금상 2편, 동상 3편) 총 18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작품은 향후 전국 스포츠클럽 브랜드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며 각종 클럽 대회(자체리그전, 교류대회 등) 및 행사는 물론 보도자료 및 홍보용도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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