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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TF프리즘] 박시후·신혜선 '황금빛', 올해 최고 시청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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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22회. 1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전국 기준 시청률 37.9%를 기록했다. /KBS2 '황금빛 내 인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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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박시후 신혜선 주연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이 시청률 37.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과 함께 올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22회는 시청률 37.9%(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 같은 날 방송된 드라마는 물론 전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는 전회 시청률 32.3%보다 5.6%P, 20회에서 기록한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 36.0%보다 1.9%P 높은 수치다.

또한 올해 가장 높은 시청률로 기록된 바 있는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최고 시청률 36.5%보다도 1.4%P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황금빛 내 인생'이 올해 시청률 왕좌를 차지한 가운데 시청률 40% 돌파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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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배우 박시후 서은수 천호진 신혜선 이태환(왼쪽부터) 등이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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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이른바 '3無녀'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기회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 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에서는 배우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 서은수 천호진 등이 출연한다.

전날 방송에서는 서지수(서은수 분)가 친부모 최재성(전노민 분) 노명희(나영희 분)집에 들어가 날 선 감정을 드러내는 내용, 선우혁(이태환 분)이 자취를 감춘 서지안(신혜선 분)을 발견하는 내용 등이 그려졌다.

지난 9월 2일 첫 방송 된 '황금빛 내 인생'은 방송 전부터 지난 2013년 성 추문 사건으로 자숙 기간을 보낸 박시후를 향한 불편한 시선은 물론, 신인배우인 신혜선이 여자주인공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낼 것인지 등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감당해야 했다. 하지만 해당 드라마는 두 배우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올해 드라마는 물론 전 장르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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