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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문제적남자' EXID, 뇌섹美 가득 창의력…'덜덜덜'하네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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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EXID가 본격 뇌섹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EXID가 출연해 전현무, 이장원, 하석진, 박경, 타일러, 김지석과 문제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뇌섹남들은 등장하자마자 게스트가 4명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전현무는 과거 출연한 박승재 씨가 WSC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WSC 한국대표들이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리를 내놓았다.

이때 박경은 "저는 느낌 오는 사람이 있어요"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박경이 추리한 게스트는 EXID. 박경은 "블락비와 함께 컴백하시는 분들 중에 EXID가 있다"고 말했다. 그에 덧붙여 하석진은 제대로 힌트가 있다며 예약석 팻말들이 위아래로 놓여진 것을 발견했다.

이들의 추리는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EXID의 출연에 전현무는 "예전부터 하니 씨는 연예계 소문난 뇌섹녀였다. 꼭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출연해줘 고맙다"라고 하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하니는 "사실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혼자로는 조금 힘들거 같고 멤버들과 같이 나오면 힘을 얻을 것 같아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니의 뇌섹미가 소개됐다. 하니는 IQ 145에 토익 공부 2달 만에 900점을 맞은 뇌섹녀. 하니는 능수능란한 영어실력은 기본에 중국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했다. 또한 수학문제도 가뿐히 풀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니의 철인 3종 경기 출전 경력도 소개됐다. 하니가 아니더라도 EXID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멤버들이 가득했다. 혜린은 경제적 관념에 있어서는 중학교 때부터 펀드를 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고, 정화는 뛰어난 양궁실력, LE는 넘치는 창의력을 자랑했다.

이후 EXID와 문제적 남자들은 본격적인 문제풀기에 돌입했다. 첫 문제는 출제되자마자 박경이 정답을 외쳤다. 박경은 숫자와 알파벳 간의 연관관계를 이용해 문제를 풀었고, 그대로 정답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문제는 10L의 양동이A에 담긴 술을 1L짜리 되로 한 번만 퍼서 7L 양동이B에 옮겨담아 B보다 적어지게 만들어야하는 것. 이에 혜린은 1L짜리 되가 술이 가득찬 양동이A에 들어가면 술이 넘친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런 혜린의 아이디어에 이장원은 자신만의 풀이 방식을 겹쳐 문제를 풀이해냈다.

세 번째 문제는 시청자가 출제한 문제. 글자 속 해답을 찾아 숫자를 만들어내는 문제에서 하니는 갖은 풀이 방법을 제시했고 이를 활용, 정답을 어시스트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 번째 문제는 영문과 출신 전현무의 활약이 빛났다.

이어진 문제들에서도 EXID는 갖가지 창의력 넘치는 해법들을 제시했다. 특히 정화는 시청자가 제시한 성냥개비 문제에서 본 답안과는 다른 해법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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