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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일본·중국, 나란히 브라질·세르비아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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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Brazil Japan Soccer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브라질에 완패를 당했다. 중국 축구대표팀 역시 '동유럽의 강호' 세르비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했다.

모두의 예상대로 브라질의 화력은 강력했다.

전반 10분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망)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7분 뒤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갔다.

브라질은 전반 36분 제주스(맨체스터시티)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면서 쐐기를 박았다.

일본은 후반 18분 마키노가 이데구치의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해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중국도 세르비아에 무릎을 꿇었다.

중국 축구대표팀은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승리한 세르비아는 오는 14일 울산에서 한국과 맞붙는다.

전반 20분 세르비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라이치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뽑아냈다. 중국은 유 한차오, 가오린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세르비아는 후반전에서도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갔다. 그리고 후반 24분 지브코비치의 크로스를 미트로비치가 머리로 연결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세르비아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h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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