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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매드독' 유지태, 이준혁 배신 알고도 외면 못해 "수술 때까지만 가만히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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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KBS2 '매드독'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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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매드독'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유지태가 이준혁의 배신을 알았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매드독'에서는 최강우(유지태)가 조한우(이준혁)가 차준규(정보석 분)의 스파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한우는 매드독 사무실을 뒤지다가 최강우에게 걸렸다. 22년 지기 친구의 배신에 최강우는 "한우야, 너 아니지?"라며 눈앞의 사실을 믿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조한우는 "강우야 미안하다"고 답했다.

이어 "2년 전 장례식장에서 처음 만났어. 우리 환희 수술 실패하고 나서 병원비 한 달에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지 알잖아"라며 "며칠만 좀 조용히 있어 주면 안되겠니? 우리 환이 수술 날짜 얼마 안남았어"라고 사정했다.

이에 최강우가 "법이고 나발이고 내 방식대로 할 거야"라고 소리치자 조한우는 "재수씨는 죽었어. 이런다고 돌아오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 환이 수술 못 하면 죽어"라며 다시 한번 부탁했고 최강우는 "수술 때까지만이다. 그때까지만 우리도 가만히 있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jin@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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