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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이번생은' 이솜, 박병은에게 "자고 싶으면 회사 팔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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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번생은 처음이라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이솜이 박병은에게 차갑게 굴었다.

31일 방송된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8회에서는 마상구(박병은 분)에게 차갑게 대하는 우수지(이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수지는 회사 화장실에서 전날 마상구와 있었던 일에 대한 소문과 동료들의 험담을 들었다. 마침 마상구가 회사 앞 카페에 와있다는 말에 우수지는 마상구를 만났다. 여긴 어쩐일이냐는 질문에 마상구는 “저녁을 사주려고 한다”고 했고 우수지는 “일이 많아서 늦게 퇴근한다”고 거부했지만 마상구는 일하면서 기다리면 된다며 장미꽃을 내밀었다.

마침 카페 밖으로 지나가는 동료들 모습에 우수지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마상구를 데리고 가서 “왜 남의 회사에 불쑥 찾아오냐”며 “내가 너랑 자고 싶댔지 연애하고 싶댔냐. 착각하나본데 그날은 그냥 몸이 당겨서 한 말이다”고 싸늘하게 대했다. 이에 마상구는 “너 진짜 못되쳐먹었구나”라고 말했다. 우수지는 “나 못되쳐먹어서 여기서 버티고 있는 거니까 나대지 좀 마세요”라고 했고 마상구는 화를 냈다. 우수지는 “소문나면 욕먹는 것도 여자, 회사 관두는 것도 여자다”고 딱잘라 말했다. 그는 “세상이 변한 것 같지. 똑같아. 그렇게 나랑 자고 싶으면 회사 팔고 와. 그럼 연애해줄게”라고 말하곤 마상구를 떠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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