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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RE:TV]'섬총사' 김희선, 당할 자 없는 게임천재 '홍도의 승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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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섬총사'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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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섬총사' 김희선의 승부사적 기질이 빛을 발했다.

23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성규가 달타냥으로 추가 합류해 섬총사 멤버들과 달타냥 거미, 강지환과 함께 홍도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섬에서 홀로 정용화과 강호동을 기다렸던 성규는 정용화와 강호동이 자신을 너무 쉽게 발견해 버리자 "여기 경치가 멋있다고 해서 나도 멋있게 등장할 줄 알았다"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규는 강호동을 향해 "사실 나는 형이랑 잘 안맞는다. 그래서 형이 하시는 방송을 피해다녔다"라고 거침없이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성규에게 신고식을 제안했다. 강호동과 정용화는 성규를 입수 시키기 위해 분위기를 몰아갔다고 강호동의 입수 제안에 성규는 "나 물 알레르기가 있다"라는 엉뚱 발언으로 또 한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끝내 성규는 바다에 입수했고, 정용화는 "내가 PD님이면 먼저 솔선수범해서 뛰어 든다"라고 "성규만 빠지고 끝나면 욕먹는다. PD님이 빠져야 할 말이 없다"라고 분위기를 또 몰아 제작진까지 바다에 입수시켰다.

이날 밤 한자리에 모인 '섬총사' 멤버들은 김희선이 준비해 온 게임으로 스릴만점의 시간을 보냈다. 김희선이 준비해 온 '팡팡이'는 풍선을 끼워 넣은 기구에 세 번 막대를 꽂는 게임으로 힘 조절이 중요한 게임이었다. 풍선이 터진 사람이 벌칙을 당하는 규칙에 가장 먼저 걸린 자는 강지환이었다. 이어 성규마저 걸리자 두 사람은 벌칙으로 함께 귀여운 사과머리를 하게 됐다.

세번째 게임이 이어지자 정용화와 강호동은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났다. 더 이상 꽂을 여유가 없어 보이는 순간에 차례를 맞이한 김희선은 잠시 한숨을 내쉰 후 신중하게 막대를 꽃았다. 다들 김희선이 벌칙에 걸릴 거라 예상했지만, 김희선은 위기를 넘겼고 이에 강호동은 "정말 존경스럽다"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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