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사온' 양세종♥서현진, 김재욱 프러포즈서 만났다…본격 삼각관계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서현진을 좋아하는 김재욱의 마음을 알았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19회·20회에서는 온정선(양세종 분)과 이현수(서현진)가 사랑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는 이현수의 집 앞을 찾아갔지만, 이현수가 전화를 받지 않자 온정선의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이현수는 온정선과 함께 있었고, 박정우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후 박정우는 이현수를 만나 새 드라마에 대해 의논했고, "우리 관계를 좀 바꿔봐야겠어. 처음 만날 때처럼. 앞으로 내가 널 찾을 때 사정 따위는 통하지 않아"라며 선언했다. 이현수는 "사정이 생길 거 같지 않은데요. 조용히 일만 하는 스타일이라"라며 큰소리쳤다.

특히 온정선은 "이제 여자친구 생겼어. 내가 전에 파리에서 만났을 때 말했었지. 파리 들어오기 전에 차였었다고. 그 여자를 다시 만났어"라며 기뻐했다. 박정우는 "결혼할 남자 있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마음을 떠봤고, 온정선은 "오해가 있었어. 잘못된 전달자. 소개 시켜주고 싶어. 형한테. 깜짝 놀랄 거야"라며 자랑했다.

이때 박정우는 "이번 주말 나 프러포즈 하는 날에 그 여자도 나오라고 해. 같이 만나자"라며 말했다. 온정선은 박정우가 프러포즈할 상대가 이현수라는 사실을 모른 채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후 박정우는 프러포즈를 준비했고, 온정선의 도움을 받았다. 박정우는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아?"라며 물었고, 온정선은 "형은 알아? 내가 형 좋아하는 거"라며 받아쳤다. 박정우는 "근데 말이야. 인생에 각자 가지고 있는 우선순위가 있잖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좋았던 관계 틀어지는 거 많이 봤어. 우린 어떨까"라며 궁금해했다.

온정선은 "왜 만약을 생각해. 지금 좋잖아.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 나 형이랑은 안 틀어질 거 같아. 형이니까"라며 진심을 표현했고, 박정우는 "그래도 멈출 순 없다. 끝까지 가서 뭔지 알아야겠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또 지홍아(조보아)는 "언니랑 정선이 서로 사랑해요. 아마 두 사람 사이에 대표님이 들어갈 자리는 없을 거예요"라며 당부했고, 박정우는 "그거 왜 말해줘요"라며 되물었다. 지홍아는 "대표님이 좋으니까요. 상처 받더라도"라며 걱정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온정선이 박정우와 이현수의 관계를 알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