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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티타늄 뼈 이식’ 김병만 “명절 때 고향가는 기분”, 정글의 법칙 복귀…현재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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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동아닷컴DB


척추 부상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개그맨 김병만이 23일 “소풍 온 것 같다”며 정글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병만은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SBS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편 촬영을 위해 출국을 하면서 취재진에게 이 같이 말했다.

김병만은 “명절 때 고향 갈 때 그런 기분이 든다”며 “보시다시피 몸무게도 7kg이 쪘다. 다행히 배는 안 나오고 근육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을 받던 중 척추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미국에서 티타늄 재질의 뼈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은 김병만은 지난 ‘정글의 법칙-피지’ 편에 참여하지 않고 재활에 힘써왔다.

김병만은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의사가 가도 된다고 해서 정글에 가는 것이다. 그렇지만 100% 완치는 아니기 때문에 조심할 것”이라며 “야자나무를 타고 이런 것은 강남에게 시킬 것이다. 나는 이번에 방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돌아온 족장 김병만과 함께 하는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편에는 가수 강남, 전 골프선수 박세리, 배우 이천희, 씨엔블루 이종현, 갓세븐 JB, 라붐 솔빈이 선발대로 참여한다. 오는 29일 출국하는 후발대 멤버는 배우 이다희, 김정태, 박정철, 정준영 등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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