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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신혜선에 설렘 느끼기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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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시후가 신혜선에게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극본 소현경)에서는 시간을 벌게 된 서지안(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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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경(박시후 분)은 윤하정(백서이 분)이 저질러 놓은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서지안에 거래를 제안했다. 해성어패럴 40주년 기념 이벤트를 끝까지 마무리하면 지금 당장 노명희(나영희 분)와 최재성(전노민 분)에게 진실을 밝히지 않겠다는 것. 서지안은 서지태(이태성 분)의 결혼식을 망치지 않기 위해 시간을 벌어야 했고, 결국 그 제안을 수락했다.

이어 “그때까지 절대 들키지마”라면서 이벤트가 마무리 되면 자신이 직접 부모님께 진실을 알린다고 말했다. 진실을 뒤늦게 안 서지안이 자신에게 솔직하게 고백해왔지만, 자신이 이벤트 마무리까지 시켰다고 하겠다는 것. 최도경은 이제 둘의 관계는 더 이상 남매가 아닌 것을 강조했고, 진짜 동생 서지수(서은수 분)의 안부를 물었다.

우연을 가장해 서지수를 찾아간 최도경은 “그 동안 고생 많았지”라며 측은한 눈빛을 보냈다. 이에서지수는 “무슨 고생이요? 저 고생 하나도 안 했어. 고생은 아저씨 동생이 했죠. 지금 생각하면 되게 미안한데 저는 솔직히 집에 생활비 1원도 낸 적 없거든요. 지안이는 알바하면서 생활비도 내고 저 용돈도 주고 그랬어요. 어렸을 때부터 제가 얻어 맞거나 삥 뜯기면 달려와서 다 패줬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공부에 관심 없는 자신 몰래 서지안이 대학 원서를 넣어 겨우 전문대를 졸업했다고 말했다. 속사정을 들은 최도경은 “지안이가 좋은 언니였구나”라며 말끝을 흐렸다. 동생과 헤어진 최도경은 “서지안 인생 진짜 왜 그러냐”면서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노양호(김병기 분) 회장은 한국을 떠나기 전, 서지안과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던 것. 최도경은 절대 할아버지는 못 속인다며 최대한 함께 있는 시간을 줄이고자 급히 세미나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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