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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snl9' 맛있는 녀석들, "얼마나 맛있게 먹나 보자".. 애환 녹인 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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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snl9'


[헤럴드POP=최경진 기자]맛있는 녀석들이 덩치 큰 개그맨의 애환을 녹여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9 - 맛있는 녀석들의 비애' 코너에서는 유민상, 김민경, 김준현, 문세윤이 등장해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더 많이, 더 맛있게 먹어야만 하는 덩치 큰 개그맨의 애환을 콩트로 그렸다.

포장마차 안. 옆 자리에서 족발 특대짜리를 시켰음에도 술집 주인은 "이 시간에 족발 특대 시킬 사람은 이 사람들밖에 없는데"라며 슬며시 이들의 테이블에 족발을 내려놨다.

또 옆자리의 노인들은 "그 프로그램 있잖아, 돼지새끼들" 이라며 다 들리게 수근대 네 사람을 곤경에 빠뜨리기도 했다.

"얼마나 맛있게 먹나 보자"라는 옆테이블 사람들의 기대에 네 사람은 이미 집에서 배부르게 밥을 먹고 왔음에도 무리하며 심지어 생고기 까지 먹어 치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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