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V리그]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에 완승 ‘단독 선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KB손해보험이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을 꺾고 2017-18시즌 V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KB손해보험은 1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현대캐피탈과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0(31-29 25-28 25-14)로 이겼다.

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셧아웃을 거둔 것은 V리그 출범 이래 처음이다. 또한, 2승(승점 5점)으로 순위표 맨 위에 올랐다. 공격성공률이 36.70%에 그친 현대캐피탈은 1승 1패(승점 3점)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KB손해보험은 18일 현대캐피탈을 꺾고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김영구 기자


알렉스는 16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10득점의 이선규는 블로킹 3개를 성공하며 역대 통산 950블로킹(1호)을 달성했다.

한편, 화성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2(25-20 19-25 25-21 21-25 15-10)로 꺾었다. 현대건설의 외국인선수 엘리자베스는 35득점을 올렸다. 개막 2연승(승점 4점)의 현대건설은 1위를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