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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냉장고를 부탁해’ 김생민, 짠돌이 인생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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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n]

방송인 김생민이 짠돌이로 살아가게 된 사연에 대해 공개한다.
서울신문

김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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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데뷔 이후 첫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이 출연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절약 꿀팁들을 공개한다.

이날 함께 출연한 정상훈은 “김생민의 가족은 겨울에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집에서도 모두 점퍼를 입고 있다”며 “집에 놀러간 손님들도 점퍼를 입은 채 식사 및 집 구경을 한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김생민은 점퍼 외에도 본인만의 난방비 절약 팁을 공개했다. 이어 “집에 TV가 없다”며 방송인으로서 TV 없이도 연예계 소식을 접하는 노하우까지 털어놔 출연진 모두가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생민은 “왜 이렇게까지 절약하게 되었냐”는 물음에 대해 어렸을 적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어 “알뜰하게 저축해 10년 만에 집을 샀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이었다”고 답해 그 사연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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