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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Oh!쎈 탐구] 이종석 vs 이종석 vs 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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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또 한번 '이종석 신드롬'이 일어날 기세다. 이종석이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여기에 화면 밖 그는 각별한 팬사랑까지 과시하니 팬들은 빠져나갈 틈이 없다.

2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이종석은 배우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영화 '브이아이피'를 통해 연기호평을 받은데다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등에서의 활약이 인기요인으로 분석된다. 그렇다면 대중들은 그의 어떤 매력에 열광했을까.

#'삼시세끼' 이종석

이종석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에서 사랑둥이 막내로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는 절친 윤균상의 옆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꼭 붙어있어 친형제 이상의 케미를 보였다.

무엇보다 이종석의 애교가 관전포인트. 이종석은 "융균상" "맛있쪄" 등의 애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그의 아재개그 역시 색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딱밤을 맞은 이종석은 윤균상이 "아프냐"고 묻자 "아프니까 청춘이다"라고 엉뚱한 말을 내뱉었다. 또 그는 장작에 연기가 피어오르나 "연기 좀 해봐"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종석은 먹방까지 선보였다. 그는 에릭, 이서진이 만들어준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형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드라마 속 카리스마와는 확연히 다른 이종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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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잠사' 이종석

이종석은 지난 27일 첫방송된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갓 임관한 막내 검사 정재찬 역을 맡았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방송 첫 주부터 흥미진진한 전개와 배우들의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특히 박혜련 작가와 재회한 이종석은 또 한 번 인생캐릭터를 만났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그는 안정된 연기력을 자랑한 것은 배수지와도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훈훈한 외모는 덤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종석은 코믹연기까지도 거뜬히 소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종석의 섬세한 표현력덕분에 높은 몰입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이에 이종석의 탁월한 안목까지 주목받고 있다. 그는 전작 ‘W(더블유)’, ‘피노키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출연했던 드라마들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자타 공인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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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바보 이종석

이종석은 '팬바보'로 유명하다. 9월 14일이 생일인 이종석은 매년 생일을 맞아 팬들과 만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올해도 이종석은 지난 10일 바쁜 스케줄 속에서 공식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3천명의 팬들에게 발라드 무대를 선사하는가하면 댄스 퍼포먼스, 어린 시절 사진 공개, 팬들과의 인형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이종석은 "이렇게 팬들과 한번씩 만나고 나면 1년을 견딜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항상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처럼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종석. 그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삼시세끼, 당잠사,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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