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마' 손현주x이준기, 김원해 몸싸움 끝에 총살 '정의실현'[종합]

[OSEN=이지영 기자] 손현주와 이준기가 결국 김원해를 심판했다.

28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리퍼가 백산을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퍼 추종자는 네번째 살인에 실패하고 현준에게 체포된다. 그는 앞선 범행에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는 것을 알자, 범행을 부인한다.

리퍼는 추종자가 잡히는 모습을 보고 그 자리를 유유히 빠져나간다. 그는 백산의 딸을 납치하고, 백산에게 딸을 살리고 싶으면 인질을 죽이라고 한다. 리퍼 추종자가 잡고 있던 여자 인질이 현준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출된 것.

백산을 망설이고, 그때 리퍼가 나타나 백산에게 주사를 놓고 납치한다. 인질은 자신이 죽인다. 이후 리퍼는 기형과 만나고, 기형에게 자신을 취재하던 기자의 목을 보여준다. 그는 아이들을 납치했던 영상을 보여주고, 나를 순순히 놔주지 않으면 아이들을 죽이겠다고 한다. 그는 경찰들의 포위를 뚫고 기형의 차를 타고 그 자리를 벗어났다.

백산은 딸과 함께 빈집에 갇히고, 백산은 밧줄을 풀어 딸과 함께 탈출하려한다. 그때 리퍼가 나타나 백산은 몸싸움을 벌이고, 그 사이 딸은 탈출했다.

기형은 리퍼 추종자 중에 현직 형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형사가 리퍼에게 살해당한 자신의 약혼녀의 복수를 위해 위장해 추종자가 된 것.

NCI팀은 거짓으로 살인을 꾸미고 형사를 유인한다. 추종자들의 범행 현장에 리퍼가 나타나 살펴본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 그 자리에 리퍼가 오고, 이를 감지한 NCI팀은 그를 추격한다.

기형과 현준은 그가 숨은 장소를 찾아내고, 리퍼는 그들이 오리라는 것을 알고 준비하고 있다. 기형과 현준이 오자 백산이 있는 장소를 알려주겠다고 협상을 요구한다. 기형과 현준이 무기를 버리자 문을 잠궈 그들을 가두고 갑자기 마스크를 쓴다. 그리고 독가스를 살포한다.

리퍼는 마스크 하나만을 두 사람에게 준 뒤 "인간의 본성이 얼마나 악한지 알게 될 것"이라고 한다. 기형은 마스크를 현준에게 양보하고 리퍼와 몸싸움을 벌인다. 그 사이 현준은 총을 잡고 두 사람에게 겨누지만, 독가스로 가득찬 방은 누가 누구인지 구분할 수 없는 상황.

현준은 정신을 집중해 총을 쏘고, 두 사람은 함께 쓰러진다. 하지만 이후 기형이 연기 속에서 얼굴을 드러내고, 현준은 바닥에 리퍼가 죽어있는 것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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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미널 마인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