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수집 시작됐다" 방탄소년단, '쇼챔' 1위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본격적으로 음악방송 1위 퍼레이드를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은 27일 방송된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DNA'로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 1위로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 ‘더쇼’에 이어 또 한 번 쾌거를 이루었다.

방탄소년단은 1위 영상 소감을 통해 “일정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스케줄상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고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는 선주문만 112만장이 넘는 최고의 주문량을 기록했다. 또한 18일 발매 후 전 세계 73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신곡 'DNA' 뮤직비디오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단 기간 유튜브 조회수 2천만 건을 돌파하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이날 방송된 '쇼챔피언'에는 방탄소년단, B1A4, 에이프릴, 펜타곤, 빅톤, 엘리스, 위키미키, 골든 차일드, 케이시, 애플비, 아이즈, 라니아,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미소, 왈와리, 바이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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