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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MLB] 박병호, 국내복귀 대신 미국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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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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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귀국 대신 미국에서 오프시즌을 보낸다.

박병호는 올시즌 마이너리그만 맴돌며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해 한 때 KBO 복귀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미네소타 지역 언론인 ‘미네소타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데릭 팔비 미네소타 야구부문 사장의 말을 인용해 박병호가 이번 오프시즌을 미국에서 보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통 해외파 선수들은 시즌을 마친 뒤 귀국해,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전까지 머무른다. 박병호는 국내에 복귀하는 대신 미국에 잔류하는 건 그만큼 메이저리그 도전의지를 강력히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팔비 사장은 인터뷰에서 “박병호는 KBO리그에서 큰 성공을 거둔 선수지만 여기에서는 기복이 있었다”며 “우리는 박병호가 주어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준비가 돼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현재 박병호가 남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박병호의 미네소타 잔류를 확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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