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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Oh!쎈 토크②] ‘님과함께2’CP “김영철♥송은이 커플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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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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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김영철과 송은이가 가상결혼생활을 반년도 채 하지 못하고 떠난다. 제대로 시작도 하지 못하고 마무리하게 돼 아쉬움이 크다.

김영철과 송은이는 지난 5월 23일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극본 님과 함께2)에 합류했다. 19년 절친으로 지낸 두 사람이 ‘가상결혼’이라는 틀 속에서 호흡 맞추는 건 처음이었다.

이들이 출연하기 전 네티즌들은 ‘어차피 비즈니스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절친으로 지내던 두 사람이 강제로 가상부부가 됐을 때 과연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상결혼에서 김영철과 송은이는 묘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다. 그저 친한 누나, 동생이 아니라 남녀 사이로 어떤 때는 달달하면서 어떤 때는 티격태격하는 등 19년 절친이었지만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남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4개월여 만에 가상결혼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성치경 CP는 “김영철, 송은이한테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방송을 좀 더 이어가지 못해 미안하다”며 “김영철, 송은이도 그 점을 많이 아쉬워한다. 다 펼쳐보지도 못하고 끝내는 거라 아쉬워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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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영철과 송은이 커플을 보는 시청자들도 많았던 것 같다. 두 사람은 앞으로 더 보여주고 싶었던 커플인데 아쉽다. 김영철이 ‘1년 이상 보고 왔는데 이렇게 빨리 끝날 줄 몰랐다’면서 아직 양가 부모님 댁에도 못 갔는데 끝나서 아쉽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많은 커플이 ‘님과 함께2’에서 가상결혼생활을 했다. 임현식, 박원숙 커플부터 지상렬과 박준금 커플, 이상민과 사유리 커플, 허경환과 오나미 커플 등이 ‘님과 함께2’를 다녀갔다.

성 CP는 “커플들이 다 잘됐으면 했다. 특히 오나미가 착해서 허경환과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엔 안됐다”며 기억에 남는 커플로 “윤정수, 김숙은 말할 것도 없고 임현식, 박원숙 커플이 기억에 남는다. 두 분이 시작했을 때 윤정수, 김숙 같은 케미가 있었다. 윤정수, 김숙이 계속 ‘님과 함께2’를 했다면 임현식, 박원숙 커플 같았을 것 같다. 윤정수, 김숙과 회식하면서도 ‘한 지붕 세 가족’같은 시트콤처럼 오래오래 볼 수 있는 커플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 못 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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