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사온' 서현진, 양세종 기다려달란 고백에 "사랑이 시시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사랑의 온도'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양세종이 서현진에게 기다려주지 않겠느냐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6일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선 정선(양세종)과 현수(서현진)의 이별이 그려졌다. 정선은 프랑스로 떠나기 전에 현수를 만나 "기다려 달라"고 고백했다. 그는 프랑스 셰프의 메일을 받고 어떻게 해야 할지 제일 먼저 현수의 얼굴이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팝송을 들려주며 노래의 가사를 언급했다. 그녀는 "'우린 말로만 이별을 했을 뿐이야'라는 가사"라며 "지금까지 내 연애는 끝이라면 끝이었다. 난 사랑이 시시해. 별거 없는 사랑을 청춘의 중요한 시기에 써버리면 안되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현수는 자신의 꿈이 현실에 부딪혔다며 사랑에 집중할 수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미안해"라는 현수에게 정선은 "아니야. 기다려달란 말에 대한 대답 알아들었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선 정선이 프랑스로 가버렸단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현수가 그를 그리워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galaxy9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