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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포인트1분]“빨갱이 딸”…채서진, 학교에서 따돌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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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채서진이 왕따를 당했다.

26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란제리 소녀시대’에는 여전히 박혜주(채서진 분)을 좋아하고 있는 손진(여회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배동문(서영주 분)는 손진을 찾아가 박혜주의 아버지가 운동권 교수님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손진은 대수롭지 않은 척 하면서도 “네도 아나? 우리 아버지 경찰 서장인 거”라고 말했다.

배동문이 염려하는 말에 손진은 자신의집 전화번호를 건네며 “무슨 일 생기면 내한테 연락 좀 줘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생기기도 전에 이미 빨갱이라고 낙인 찍힌 박혜주는 곤란한 지경에 처해 있었다.

교장까지 나서 박혜주의 교실 주위를 배회하며 예의주시하는가 하면, 아이들 사이에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 급기야 박혜주는 수업 시간에 ‘빨갱이는 물러가라’라고 적힌 손수건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교련(김재화 분)은 심애숙(도희 분)을 의심했지만 박혜주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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