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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집밥 백선생3' 네모 식빵의 화려한 재탄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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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집밥 백선생3'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네모 식빵이 화려하게 재탄생했다.

26일 오후 8시 10분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식빵을 이용한 갖가지 요리 향연 ‘네모 식빵의 꿈’이 방송됐다.

'집밥 백선생' 제자들은 "빵 좋아하느냐"는 백종원의 질문에 각자 좋아하는 빵을 이야기했다. 양세형은 "항상 어머니께서 메이커 빵을 안 사주시고 식빵만 사주셨다"며 식빵에 대한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백종원은 "오늘 재료는 긴 식빵이다. 저렴하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니다. 오늘은 결단코 그럴 일이 없다. 다 먹어야 끝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추억의 빠다빵'에 이어 본격적인 치즈 토스트를 시작했다. 달궈진 팬에 체다 슬라이스 치즈를 넣은 백종원은 녹은 치즈에 식빵을 올려 눌러 붙지 않게 만들었다. 백종원의 양면 치즈 토스트를 맛본 이규한은 "오늘부터 딱 정의를 내려야겠다. 다른 건 치즈 토스트가 아니다. 이거야말로 치즈토스트다"고 말했다.

이후 백종원은 더 고급 스킬을 알려주겠다며 햄멜트 토스트를 만들었다. 이를 먹은 양세형은 “별거 아닌데 정말 맛있다. 잼 아니면 토스트만 해먹었었는데”라며 햄멜트 토스트가 식빵에 대한 편견을 깨주었음을 밝혔다.

이규한이 만든 베이컨 말이 토스트는 혹평을 받았다. 이규한은 소시지 안에 청양고추를 넣어 베이컨 말이 토스트를 만들었다. 요리 이름은 '트윈타워'였다.윤두준은 심호흡 후 한 입 먹었고 "진짜 맵다"며 호소했다. 이어 백종원은 "소시지가 아깝다"며 "네 맛도 내 맛도 안 난다"고 평했다. 또 양세형은 "차라리 청양고추가 아니라 할라피뇨를 넣었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네 제자 중 백종원의 선택을 받은 베이컨 말이 토스트는 양세형이 만든 '애플 심플 베이컨'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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