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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6위' 밀란, 몬텔라 감독 시험대 올려...차기 감독도 물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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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투자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 초반이다. 이에 AC 밀란이 빈센초 몬텔라 감독을 시험하고 있다.

밀란은 올 시즌을 앞두고 바쁜 여름 이적 시장을 보냈다. 밀란은 지난 4월 밀란은 중국 컨소시엄 그룹인 로소네리 스포츠 인베스트먼트 룩스에 99.9%의 자본을 넘겼다. 무려 7억 4,000만 유로(약 8,914억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중국의 막대한 자금력을 손에 쥐었다.

이런 자금력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충분히 발휘됐다. 마테오 무사치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와 프랑크 케시에, 안드레 실바, 파비오 보리니, 하칸 찰하노글루, 니콜라 칼리니치 그리고 레오나르도 보누치를 영입했다.

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이적 시장을 보낸 밀란. 하지만 시즌 초반 성적이 만족할 만 한 수준은 아니다.

밀란은 크로토네와 칼리아리를 차례로 꺾으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3라운드서 라치오에 1-4로 대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게다가 지난 주말 열린 삼프도리아와 경기서도 0-2로 패하면서 순위는 6까지 내려갔다.

이에 밀란의 실망감이 컸고 몬텔라 감독에 대한 시험에 들어간 것이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미 밀란을 몬텔라 감독을 시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밀란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접근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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