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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국민타자' 이승엽 은퇴경기, 티켓 판매 5분 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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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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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국민타자' 이승엽의 은퇴 경기가 입장권 판매 5분 만에 매진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10월 3일(화) 오후 5시로 예정된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 겸 '국민타자'이승엽의 현역 마지막 경기 입장권을 금일 오전 11시부터 일반팬을 대상으로 오픈했다. 티켓은 5분 만에 매진됐다.

지난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블루회원을 대상으로 등급별로 시차를 두고 판매를 시작한 은퇴경기 티켓은 25일까지 블루회원에게 약 1만5000석이 판매됐다. 금일 오전 11시부터 일반팬을 대상으로 판매하기 시작, 약 9000석의 티켓이 단 5분 만에 매진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3년간 '국민타자' , '라이언킹'으로 불리며, 야구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이승엽과의 아름답고 뜻 깊은 작별인사를 위해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하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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