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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전남, 광양중동초 찾아 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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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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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가 26일 오전 광양중동초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진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즐기는 축구와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연계해 평생 스포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프로그램으로 김효일 코치, 박대한(GK), 김성주, 김현태, 임민혁 선수가 참여했으며, 학교에는 축구공를 전달했다.

학교를 방문한 선수들은 수업 대상인 5학년 학생들과 인사를 나눈 뒤 45명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축구교실과 진로수업을 병행, 진행했다.

학교 운동장에서는 A그룹 학생들이 드리블, 슈팅 등 축구에 대한 기본 기술을 배우고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하며 마음껏 뛰고, 즐겁게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B그룹은 시청각실에서 진로수업을 진행해 선수들이 자신들의 축구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학생들이 평소 축구에 궁금했던 내용이나 진로 선택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대한(GK)은 “학생들이 축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 시간이 학생들에게 즐겁고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미숙 광양중동초 교장은 “시즌 막바지 바쁜 일정 중에 학교를 방문해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좋은 추억을 선사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전남드래곤즈도 파이팅 해서 남은 시즌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순천팔마경기장에서 FC서울과 홈경기를 갖는다./dolyng@osen.co.kr
[사진] 전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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