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제트 멀티골' 아스널, WBA에 2-0 완승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스널이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을 누르고 7위로 올라섰다.

아스널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3승1무2패(승점 10)를 기록하며 7위에 랭크됐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2승2무2패(승점 8)로 12위를 마크했다.

아스널은 전반 중반 선취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아스널은 전반 17분 페널티박스 중앙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얻었다. 알렉시스 산체스의 발을 떠난 공은 골대를 강타했고, 흘러나온 세컨볼을 알렉산드르 라카제트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전반을 리드한 채 마친 아스널은 후반 중반 쐐기골을 박으며 사실상 승리를 결정지었다.

아스널은 후반 22분 아론 램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라카제트가 깔끔하게 처리하며 팀에 두 번째 골을 안겼다.

이후 아스널은 웨스트 브로미치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아스널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