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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어저께TV]'섬총사' 김희선, 거미향한' 팬심'‥섬자매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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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김희선도 빠져든 거미의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섬총사-홍도편’에서는 거미가 섬 식구로 완전체가 됐다.

이날 달타냥 거미가 등장, 동화 책 속에 온 듯한 작은 마을에 “너무 좋다, 빨리 들어가고 싶다”며 기뻐했다.

4박5일 묵을 집을 찾아야했고, 아기가 그린 그림 힌트를 받은 거미는 동심으로 이를 관찰하며 알쏭달쏭한 집 찾기에 나섰다. 하지만 비슷하게 생긴 집들에 패닉이 된 거미는 포기하려던 순간, 우여곡절 끝에 집을 발견하며 기뻐했다.

이후 거미는 섬총사들과 마주하게 됐고, 역대급 환영을 받아 몸둘바 몰라했다. 특히 김희선은 거미의 모든 노래를 가사없이 외울정도라며 팬심을 고백, 직접 거미의 노래까지 불렀다.

거미는 “가수가 노래를 해야죠”라며 명언을 남기며 홍도를 물들였고, 멤버들은 모두 그녀의 목소리에 취해버렸다. 김희선은 “뮤직비디오 기억에 남는다”며 물 속에 피아노서 피아노친 거미의 레게머리를 언급했다.

거미는 “그 머리 때문에 이름이 거미가 됐다, 거미줄처럼 목소리에 팬들이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한다는 뜻이다”며 이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 장면은 사실 물을 정말 무서워하는데, 한 감독님이 이것보다 지금까지 힘들었던거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않냐고 해서, 그 말로 뛰어들었다”면서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포기하지 않고 찍었던 뮤직비디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리얼 기억력으로 팬 인증을 받은 희선은 거미가 “언니라고 부르고싶다”고 하자 “이모라고 해라”며 농담을 전하면서도 언니동생 사이가 되기로 했고, 급 호칭정리로 친해진 두 사람이 어떤 자매 케미를 또 보여줄지 기대감을 안겼다.

/ ssu0818@osen.co.kr

[사진] ‘섬총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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