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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지단의 '세대교체' 계획, 모드리치 후계자는 세바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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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세대교체를 준비 중이다. 루카 모드리치(32)의 대체자로 다니 세바요스(21)를 키운다.

세바요스는 촉망받는 자원이다. 레알은 지난 7월 레알 베티스에서 세바요스를 데려왔다. 무려 6년의 장기 계약을 맺으며 기대를 보냈다.

그리고 세바요스는 최근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 23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레알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단 감독은 세바요스를 모드리치의 후계자로 생각 중이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돈 발론'을 인용해 "지단 감독의 세바요스 영입은, 모드리치의 후계자를 찾기 위한 장기 계획에서 비롯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어느덧 32세가 된 모드리치의 뒤를 세바요스가 잇기를 바란다. 아직까지 모드리치의 아성이 거대하지만, 차츰 세바요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한다는 심산이다.

지단 감독의 계획대로라면 세바요스는 향후 몇 년 안에 레알의 주전 자리를 꿰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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